우리가 사는 세상에는 많은 이야기들이 있다. 아름다운 이야기도 있지만 믿기 어려울 정도로 무섭고 끔직한 이야기들도 많다. 사람들은 그때마다 "세상이 미쳤어"라고들 한다. 이 책을 보는 순간 정말 이 미친(?) 세상에서 용감하게 살아보고 싶다는 열망이 솟구쳤다. ^^
"나는 얼마나 용감한 사람일까?"
"이 책을 읽고 나면 나의 용기를 강화할 수있는 방법을 터득할 수 있겠지?"
이러한 기대 속에 책장을 넘기기 시작했다.
용기의 정의(우리는 용기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
달라도 너무 다른 용기에 대한 생각
"진정한 용기란 무엇인가?"
"우리는 용기의 정의에 대해 잘 알고 있을까?"
이러한 질문에 딱히 답을 내릴 수가 없었다. 용기에 대해 무지했던 것이다.
저자는 용기를 아래와 같이 정의한다.
‘두려운 상황에 당당히 맞서는 태도'
‘두려워하지 않고 위험이나 난국에 대처하는 숭고한 마음가짐 또는 정신'
'위험과 불확실성, 두려움을 무릅쓰고 가치 있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도덕적으로 행동하려는 의지'
용기는 행동이 아니라 소중한 가치를 지켜내겠다는 마음, 공포와 위험이 도사리는 상황에서도 행동하고자 하는 의지, 태도인 것이다.
용기, 과연 학습이 가능할까?
"난 용기가 없는 것 같은데 과연 배울 수 있는 걸까?"
용기는 단순히 유전적 산물이 아니라 후천적으로 학습 가능한 자질이다. 따라서 학습이 가능하다. 우리는 내면의 악(부정)을 무찌르고 극복해가며 더 나은 삶을 만들어 갈 잠재능력만큼은 가지고 있다.
즉, 용기는 습관/실천/학습이 가능한 기술이다.
용기는 어떤 방식으로 나타날까?
용기를 낼 수 있는 기회는 자신이 옳다고 믿는 가치를 지지할 때 외에는 거의 없다. 또한, 안전 뿐 아니라 자율과 평등을 침해 받을 때에도 용기 있는 행동을 한다. 또한, 용기는 내가 생각하고 행동하는 방식으로 문화권에 영향을 받는다.
두려움 다스리기
"두려움이 뭐지?"
'두려움은 행동할 태세를 갖추고, 복잡한 생각을 없애고, 인간의 생존확률을 높여주는 생리학적 능력인 동시에 우리 마음을 고스란히 드러내는 심리학적인 현상'
두려움은 세상에 대한 관심을 거두고 오로지 자신만 들여다보게 보게 하는 렌즈 역할을 한다. 두려움은 자기중심적인 태도를 가질 때 생기는 감정인 것이다.
예를 들어, 발표자의 두려움의 경우 청중의 관점이 아닌 자신의 관점에서 모든 사람들이 자신의 일거수일투족을 평가할 것이는 생각에서 기인한다.
이러한 두려움을 어떻게 다스릴 수 있을까?
아래와 같은 두 가지 방법으로 두려움을 다스려보자.
첫 번째는 방법은,
- 정보를 수집하고 두려움을 느끼는 대상이나 환경에 전략적으로 대면해 불활실성을 없애라. 즉 익숙해지는 것이다.
- 두려움은 자신의 안위와 행복을 챙기려는 생각에서 비롯되는 경우가 많다. 자기 중심적인 사고에서 탈피해라. 다른 사람에게 관심을 기울이고, 그들의 문제에 집중하라.
- 정신적, 신체적 이완법을 이용하여 몸을 편안하게 하라. 그리 인해 마음에도 여유가 생긴다.
- 분노는 두려움을 대체할 수 있다. 우리가 흔히 겪는 욱! 하는 경우
믿으면 이루어진다는 마법속의 과학
두 번째 방법은'마법적 사고'를 이용하는 것이다.
이를 다른말로 '긍정적 인지기술'이라고도 한다. 동물과 달리 인간은 오히려 지각과 논리를 거스르는 인과관계를 받아들이는 능력이 있다. 마법적 사고에서 가장 두드러진 특징은 이를 통해 스스로 주변을 통제할 수 있다고 믿는 것이고, 이런 믿을 통해 우리는 마음의 안정을 얻고 나아가 용기지수를 올릴 수 있다.
그럼 마법적 사고를 용기에 활용하는 방법은?
마법이나 운을 통해 원하는 결과가 나온다고 믿음 → 자신감-인내심 증가, 사소한 위험요소를 감수하고자 함 → 성공확률이 높아져 좋은 성과를 냄. 만약 실패해도 관대해짐.
이러한 사고 훈련으로 마법적 사고를 체화할 수 있다는데.... 일단 믿어보는 걸로..
행동의지 강화하기
이제 용기의 두 번째 요소인 행동의지를 강화하는 방법을 알아보자.
당신이 처한 상황이 동기를 부여
우리는 의지만으로 행동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속한 집단의 특징, 사물을 보는 관점 등 주변상황에 따라 행동한다. 여럿이 모여 집단행동을 하면 개인의 행동의지가 강화되는 경우가 바로 그것이다. 이는 용기가 개개인의 내면에서 우러나는 것이라기보다 특정 역할을 맡게되면 발휘되는 것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집단 속에서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오히려 용기를 잃을 수 있다. 이를 '방관자 효과'라고 부른다.
그럼 집단속에서는 우리는 어떻게 용기를 낼 수 있을까?
우리가 집단속에서 쉽게 휩쓸려서 무엇이 옳고 그른지 판단하는 기준을 잊어버릴 때, 스스로를 비춰볼 수 있는 '거울'이 있어야 한다. 이 거울을 통해 내가 타인에게 동조하는지 점검할 수 있고 이를 거부할 수 있다. 우리는 간혹 어떤 집단에서 인정받고 싶은 마음 때문에 자신의 목표와 가치관을 희생하기 때문이다. 또한, 방관자가 되지 않기 위해서는
사건과 사고 인식하기 → 얼마나 위급한지 파악하기 → 책임을 지겠다고 결심하기 → 어떤 도움을 줄지 파악하기 → 실행에 옮기기
의 사고 단계를 거치는 훈련을 해야 한다.
결국, 자아를 망각하지 않는, 나 자신과 신념을 떠올릴 수 있는 거울을 잊지 않는 것이 답이다.
무모한 도전보다 용감한 포기
우리는 살면서 크기에 상관없이 많은 도전을 하며 살아간다. 그런데, 때때로 이러한 도전들이 삶을 더 어렵게 만들기도 한다. 이는 우리 안에 '포기 = 실패' 라는 공식이 자리잡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포기에도 용기가 필요하다.
여기서 짚고 넘어가야 할 것은 과연 '포기 = 실패'일까? 또, 성공의 반대말이 실패일까? 그렇지 않다. 실패를 배움의 기회나 미래로 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하면 실패는 다른 말로 '또 다른 성공의 기회'라고 볼 수 있다.
목표를 잘못 설정하였다면 목표를 수정하면 된다. 잘못 설정한 목표를 무모하게 도전하며 실패했다는 좌절을 느끼기 보다 차라리 과감하게 목표를 버리는 것이 오히려 현명하다. 포기 역시 또 다른 형태의 의지이므로 이 역시 용기지수에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우리가 도전을 위해 설정하는 목표에 대해서도 항상 내재된 가치를 우선적으로 생각해야 한다. 다시 말해, 목표를 포기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지만, 대신 목표에 내재된 소중한 가치를 실현할 다른 길을 찾는다는 것은 목표를 이루는 다른 길을 찾는 것이므로 엄밀히 말해 실패가 아닌 것이다.
정리해보면...
우리에겐 항상 두려움(부정)과 행동의지(긍정)이 공존한다. 용기는 자신으로부터 부정을 누르고 긍정을 이끌어 낸 일종의 승리의 산물인 셈이다.
소크라테스가 이런 말을 했다.
"용기있는 자의 영혼은 기쁠 때나 고통스러울 때나, 자신이 두려워해야 할 것과 두려워해서는 안 될 것을 판단하는 이성의 힘을 잃지 않는다"
이 말은 인간이 스스로 자기 운명의 주인이 되어 두려움을 극복 할 수 있어야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하고 주도적인 삶을 살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조금 더 용기를 내면 우리 삶에는 크고 작은 성공이 만들어지고, 우리는 주도적인 삶을 이끌어 낼 수 있다.
용기!
다소 보이지 않고 잡히지 않는 공기같은 애매모호한 존재였는데, 이제 뭔가 좀 감이 잡히는 것 같다.
이 글을 읽으신 여러분들은 용기에 대해 뭔가 잡히시나요? 잡힐 듯 말듯 하시다면, 혹은 확실히 잡고 싶으시다면 지금 당장 서점으로 달려가보세요. 남의 일도, 영화 속 주인공의 이야기도 아닌 나만의 용기있는 삶을 찾으실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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