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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출판업계의 키워드가 '습관'이어서 그런지 경제습관이라는 제목이 확~ 눈길을 끌었다. 뿐만 아니라, 개인적으로 경제 쪽은 취약했던 부분이라 자녀에게도 뭐라 가르칠 것이 없었다. 하지만, 이 책을 보는 순간 "아이들에게 뭔가 가르쳐 줄 수 있는 게 생기겠구나!" 하는 기대감이 생겼고 자연스레 책을 선택하게 됐다.

 

물질적으로 그다지 풍족(?)하지 못한 환경에서 자녀를 키우고 있는 부모로서 아이들에게 꼭 물려주고 싶은 것은

 

  • 신앙
  • 자존감
  • 자신이 좋아하는 일 찾기(꿈을 찾고 이를 향해 도전하는 삶)

 

사실, 이 세 가지면 어떤 상황에서도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을 거라 생각했다. 이 책을 읽기 전까지…ㅠㅠ 정말 한 가지! 딱 한 가지를 놓치고 있었다.

 

경제교육!

부끄럽지만, 부모인 나 조차도 경제교육이라는 걸 받아본 적이 없었기에 자녀에게 해 줄 생각을 할 수가 없었던 것이다. 

 

이 책은 아래와 같은 내용으로 경제 문외한(?) 부모에게 한 줄기 빛을 보여주었다 

 

  • 경제교육은 왜 필요해?
  • 돈의 원칙 이것만 알고 있으며 된다! 8가지 팍팍!
  • 경제도 습관이다. 올바른 경제습관이 평생을 좌우한다.
    • 선저축 후지출
    • 통장관리 = 소비 통장 + 저축통장 + 평생통장
    • 자산현황표 + 지출흐름표 관리를 통한 가정 경제 관리
    • 머니플래너를 통한 돈 관리 계획
  • 경제는 욕망이 전부다(?) - 소유/소비 욕망 조절 방법

 

매우 쉬운 설명으로 '경제교육'이라는 집의 뼈대를 지어주었다. 이 책 한 권으로 경제교육에 대해 통달했다고 하면 웃길 것이다. 하지만, 경제교육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는 명확하게 알 수 있었다. 

 

물론, 경제지식이 풍부한 독자의 경우 

 

다 아는 내용이야~

너무 기본 아니야?

라고 할 수도 있다. 하지만, 자녀에게 가르쳐야 할 돈의 기준, 경제교육에 대한 가이드라인들은 머리로는 아는 것 같지만 막상 자녀에게 가르치려면 막막한 부분들이다. 알긴 아는데 너무 당연해서 설명하기 어려운??

 

이 책은 그런 부분들을 깔끔하게 정리해주고 있다.

 

다소 아쉬었던 건 부분

현존하는 잘못된 금융시스템과 금융회사들의 잘못된 금융상품 판매에 대해 심하게(?) 반발하고 있다. 무지한 국민에게 제발 당하고 살지 말라고 1인 시위를 하는 정의의 용사의 느낌이 들 정도였다. 

 

또한, 가계부, 용돈 기입장에 대한 부정적인 의견의 경우, 쓰는 것 자체가 문제가 아니라 쓰는 방법적인 면을 다소 고칠 필요가 있다고 완곡하게 설명할 수 있는데 기존의 모든 시스템을 뒤집으려는(?) 듯한 다소 과장된 표현이 읽는 내내 아쉬운 부분이었다. 

 

 

http://www.hanb.co.kr/book/topic.html?class=50


경제습관을 상속하라

저자
조진환 지음
출판사
한빛비즈 | 2013-03-04 출간
카테고리
경제/경영
책소개
세기의 부자들은 돈이 아니라 돈을 다루는 습관을 물려받았다!『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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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mahnduck

우리가 사는 세상에는 많은 이야기들이 있다. 아름다운 이야기도 있지만 믿기 어려울 정도로 무섭고 끔직한 이야기들도 많다. 사람들은 그때마다 "세상이 미쳤어"라고들 한다. 이 책을 보는 순간 정말 이 미친(?) 세상에서 용감하게 살아보고 싶다는 열망이 솟구쳤다. ^^


"나는 얼마나 용감한 사람일까?"

"이 책을 읽고 나면 나의 용기를 강화할 수있는 방법을 터득할 수 있겠지?"


이러한 기대 속에 책장을 넘기기 시작했다.


용기의 정의(우리는 용기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


달라도 너무 다른 용기에 대한 생각

"진정한 용기란 무엇인가?"

"우리는 용기의 정의에 대해 잘 알고 있을까?"


이러한 질문에 딱히 답을 내릴 수가 없었다. 용기에 대해 무지했던 것이다. 

저자는 용기를 아래와 같이 정의한다.


‘두려운 상황에 당당히 맞서는 태도'

‘두려워하지 않고 위험이나 난국에 대처하는 숭고한 마음가짐 또는 정신'

'위험과 불확실성, 두려움을 무릅쓰고 가치 있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도덕적으로 행동하려는 의지'


용기는 행동이 아니라 소중한 가치를 지켜내겠다는 마음, 공포와 위험이 도사리는 상황에서도 행동하고자 하는 의지, 태도인 것이다. 


용기, 과연 학습이 가능할까?

"난 용기가 없는 것 같은데 과연 배울 수 있는 걸까?"


용기는 단순히 유전적 산물이 아니라 후천적으로 학습 가능한 자질이다. 따라서 학습이 가능하다. 우리는 내면의 악(부정)을 무찌르고 극복해가며 더 나은 삶을 만들어 갈 잠재능력만큼은 가지고 있다.

즉, 용기는 습관/실천/학습이 가능한 기술이다.


용기는 어떤 방식으로 나타날까?

용기를 낼 수 있는 기회는 자신이 옳다고 믿는 가치를 지지할 때 외에는 거의 없다. 또한, 안전 뿐 아니라 자율과 평등을 침해 받을 때에도 용기 있는 행동을 한다. 또한, 용기는 내가 생각하고 행동하는 방식으로 문화권에 영향을 받는다.


두려움 다스리기

"두려움이 뭐지?"


'두려움은 행동할 태세를 갖추고, 복잡한 생각을 없애고, 인간의 생존확률을 높여주는 생리학적 능력인 동시에 우리 마음을 고스란히 드러내는 심리학적인 현상'


두려움은 세상에 대한 관심을 거두고 오로지 자신만 들여다보게 보게 하는 렌즈 역할을 한다. 두려움은 자기중심적인 태도를 가질 때 생기는 감정인 것이다. 


예를 들어, 발표자의 두려움의 경우 청중의 관점이 아닌 자신의 관점에서 모든 사람들이 자신의 일거수일투족을 평가할 것이는 생각에서 기인한다. 


이러한 두려움을 어떻게 다스릴 수 있을까?

아래와 같은 두 가지 방법으로 두려움을 다스려보자.


첫 번째는 방법은,

  1. 정보를 수집하고 두려움을 느끼는 대상이나 환경에 전략적으로 대면해 불활실성을 없애라. 즉 익숙해지는 것이다. 
  2. 두려움은 자신의 안위와 행복을 챙기려는 생각에서 비롯되는 경우가 많다. 자기 중심적인 사고에서 탈피해라. 다른 사람에게 관심을 기울이고, 그들의 문제에 집중하라.
  3. 정신적, 신체적 이완법을 이용하여 몸을 편안하게 하라. 그리 인해 마음에도 여유가 생긴다. 
  4. 분노는 두려움을 대체할 수 있다. 우리가 흔히 겪는 욱! 하는 경우

믿으면 이루어진다는 마법속의 과학

두 번째 방법은'마법적 사고'를 이용하는 것이다. 


이를 다른말로 '긍정적 인지기술'이라고도 한다. 동물과 달리 인간은 오히려 지각과 논리를 거스르는 인과관계를 받아들이는 능력이 있다. 마법적 사고에서 가장 두드러진 특징은 이를 통해 스스로 주변을 통제할 수 있다고 믿는 것이고, 이런 믿을 통해 우리는 마음의 안정을 얻고 나아가 용기지수를 올릴 수 있다. 


그럼 마법적 사고를 용기에 활용하는 방법은?

마법이나 운을 통해 원하는 결과가 나온다고 믿음 → 자신감-인내심 증가, 사소한 위험요소를 감수하고자 함 → 성공확률이 높아져 좋은 성과를 냄. 만약 실패해도 관대해짐.


이러한 사고 훈련으로 마법적 사고를 체화할 수 있다는데.... 일단 믿어보는 걸로..


행동의지 강화하기

이제 용기의 두 번째 요소인 행동의지를 강화하는 방법을 알아보자.


당신이 처한 상황이 동기를 부여

우리는 의지만으로 행동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속한 집단의 특징, 사물을 보는 관점 등 주변상황에 따라 행동한다. 여럿이 모여 집단행동을 하면 개인의 행동의지가 강화되는 경우가 바로 그것이다. 이는 용기가 개개인의 내면에서 우러나는 것이라기보다 특정 역할을 맡게되면 발휘되는 것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집단 속에서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오히려 용기를 잃을 수 있다. 이를 '방관자 효과'라고 부른다. 


그럼 집단속에서는 우리는 어떻게 용기를 낼 수 있을까?

우리가 집단속에서 쉽게 휩쓸려서 무엇이 옳고 그른지 판단하는 기준을 잊어버릴 때, 스스로를 비춰볼 수 있는 '거울'이 있어야 한다. 이 거울을 통해 내가 타인에게 동조하는지 점검할 수 있고 이를 거부할 수 있다. 우리는 간혹 어떤 집단에서 인정받고 싶은 마음 때문에 자신의 목표와 가치관을 희생하기 때문이다. 또한, 방관자가 되지 않기 위해서는 


사건과 사고 인식하기  얼마나 위급한지 파악하기  책임을 지겠다고 결심하기  어떤 도움을 줄지 파악하기  실행에 옮기기


의 사고 단계를 거치는 훈련을 해야 한다. 


결국, 자아를 망각하지 않는, 나 자신과 신념을 떠올릴 수 있는 거울을 잊지 않는 것이 답이다. 


무모한 도전보다 용감한 포기

우리는 살면서 크기에 상관없이 많은 도전을 하며 살아간다. 그런데, 때때로 이러한 도전들이 삶을 더 어렵게 만들기도 한다. 이는 우리 안에 '포기 = 실패' 라는 공식이 자리잡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포기에도 용기가 필요하다. 


여기서 짚고 넘어가야 할 것은 과연 '포기 = 실패'일까? 또, 성공의 반대말이 실패일까? 그렇지 않다. 실패를 배움의 기회나 미래로 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하면 실패는 다른 말로 '또 다른 성공의 기회'라고 볼 수 있다. 


목표를 잘못 설정하였다면 목표를 수정하면 된다. 잘못 설정한 목표를 무모하게 도전하며 실패했다는 좌절을 느끼기 보다 차라리 과감하게 목표를 버리는 것이 오히려 현명하다. 포기 역시 또 다른 형태의 의지이므로 이 역시 용기지수에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우리가 도전을 위해 설정하는 목표에 대해서도 항상 내재된 가치를 우선적으로 생각해야 한다. 다시 말해, 목표를 포기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지만, 대신 목표에 내재된 소중한 가치를 실현할 다른 길을 찾는다는 것은 목표를 이루는 다른 길을 찾는 것이므로 엄밀히 말해 실패가 아닌 것이다. 


정리해보면...

우리에겐 항상 두려움(부정)과 행동의지(긍정)이 공존한다. 용기는 자신으로부터 부정을 누르고 긍정을 이끌어 낸 일종의 승리의 산물인 셈이다.


소크라테스가 이런 말을 했다. 

"용기있는 자의 영혼은 기쁠 때나 고통스러울 때나, 자신이 두려워해야 할 것과 두려워해서는 안 될 것을 판단하는 이성의 힘을 잃지 않는다"


이 말은 인간이 스스로 자기 운명의 주인이 되어 두려움을 극복 할 수 있어야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하고 주도적인 삶을 살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조금 더 용기를 내면 우리 삶에는 크고 작은 성공이 만들어지고, 우리는 주도적인 삶을 이끌어 낼 수 있다.


용기! 


다소 보이지 않고 잡히지 않는 공기같은 애매모호한 존재였는데, 이제 뭔가 좀 감이 잡히는 것 같다. 


이 글을 읽으신 여러분들은 용기에 대해 뭔가 잡히시나요? 잡힐 듯 말듯 하시다면, 혹은 확실히 잡고 싶으시다면 지금 당장 서점으로 달려가보세요. 남의 일도, 영화 속 주인공의 이야기도 아닌 나만의 용기있는 삶을 찾으실 수 있을 겁니다. 


http://www.hanb.co.kr/book/topic.html?class=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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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mahnduck
TAG Review, 용기

보통 보안을 위해 웹 브라우저에 암호를 저장하지 않을 것을 권장한다.

 

하지만, 웹 사이트의 테스트를 위해 테스트 계정을 사용하여 특정 사이트를 자주 들어가야 할 경우가 있다.

이때, 일반적으로 권장하지 않는 암호 저장 기능은 매우 유용하게 활용된다.

 

Firefox 3.0의 웹사이트에서 입력하는 암호 저장 옵션을 활성화해도 암호 저장 여부를 묻지 경우가 발생한다.

원인은 로그인 폼 태그의 autocomplete 속성의 값이 off로 설정되어 있기 때문이다.

 

이 속성을 무시하기 위해서는 아래와 같이 firefox의 설정을 변경한다.

  1. nsLoginManager.js 파일 열기

    더보기


  2. 725라인의 if문 주석처리후 저장
    IsAutoCompleteDisabled 함수는 항상 false를 리턴하게 된다.
    /*
         * _isAutoCompleteDisabled
         *
         * Returns true if the page requests autocomplete be disabled for the
         * specified form input.
    */

            _isAutocompleteDisabled :  function (element) {
          //        if (element && element.hasAttribute("autocomplete") &&
          //            element.getAttribute("autocomplete").toLowerCase() == "off")
          //            return true;

                  return fal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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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mahnduck
TAG Firefox

Ubuntu에서 tsclient 사용시 display 옵션을 "전체 화면 모드로 동작"으로 설정하면 원격 호스트에 접속하는 동시에 전체 화면 모드로 동작하기 때문에 매우 편리하다.

 

그런데 이런 편리한 가운데 가끔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가 있는데, 네트워크 연결이 끊어질 경우나 노트북의 경우 sleep 모드에 들어갔을 때, 화면이 먹통이 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 이러한 경우는 원격으로 접속하여 tslclient 프로세스를 kill 해도 호스트의 화면은 돌아오지 않는다.

 

이때 방법은?

 

간단한 단축키 사용으로 해결 가능하다.

 

Alt + Ctrl + Enter

 

이 단축키로 tsclient의 display 옵션이 창모드로 변경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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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mahnduck

아이와 함께하는 브레인 라이팅(Brain Writing)은 잘 따라오셨나요? 처음엔 다소 생소할 수 도 있으니 여러번 반복하신다 생각하시고 부담없이 진행하시기 바랍니다.


브레인 라이팅은 절대 짧은 시간 또는 단발성 이벤트가 되어서는 안됩니다. 이 점 꼭 염두하시고, 주기적으로 서로를 알아가는 브레인 라이팅을 하시기를 부탁드립니다. ^^ 브레인 라이팅한 결과를 잘 보관하고, 나중에 아이와 같이 보면 아주 재미있을 거예요.

 

"아~~ 우리 왕자/공주님이 느끼고 생각하는 부분들이 이렇게 바뀌고 있구나~~~~"

 

아마 아이들도 자신이 변화하고 있는 과정을 눈으로 볼 수 있어 아주 재미있어 할 것입니다.


자 그럼 이번에는 브레인 라이팅의 다음 단계(?)로 넘어가기 전에 잠깐 쉬어가는 시간으로 제가 아이들과 즐겨하는(?) 놀이를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일명 "오잉?" 입니다. ㅋㅋ


어렴풋이 비슷한 과자 이름이 생각나시지 않나요? ^^


이 게임은 제가 수년 전에 첫 째 아이와 우연히 하게 된 놀이인데 저도 어떻게 시작하게 된 놀이인지 모르겠습니다. 그냥 아이를 재미있게 해주려다가 우연히 하게 되었는데 둘째 아이도 무지하게 좋아하더군요. 아이와 호흡을 맞추는 게임으로 약 3-5세 유아에게 적합하니 아이의 나이가 초등학생 이상일 경우 아이의 반응이 어떨지는 장담할 수 없으니 이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 괜히 초등학생 이상의 자녀와 잘못 시도하여 유치한 아빠/엄마가 되어 무시 당하는 부작용이 일어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이 게임은 아이와 한마음이 될 수 있게 해주는 효과가 있기에 아이와의 관계가 다소 소원하신 부모님들은 위험(?)을 감수하고 시도해 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


본의 아니게 서두가 너무 길었네요. "오잉" 게임의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서로 마주본다.
  2. <입을 내밀고 시무룩한 표정으로> "음~~~~~~~~~~~~~~~"
  3. <활짝 웃는 표정으로> "오잉?"

 

끝입니다. ^^

 

쌩뚱맞은가요? 하지만 이 단순함 속에 부모와 아이를 하나로 만들어 주는 마법이 있습니다.

이 게임의 포인트는 반전이 있는 표정입니다.

 

1 단계에서 "음...."을 할 때 완전 시무룩한 표정으로 과도하게 슬퍼합니다.

2 단계에서 "오잉?"을 할 때에는 완벽한 반전이 일어나야 합니다. 과도하게 웃는 아주 재미있는 표정이 나와야 하지요. (3-5세 유아는 이 때 빵빵!! 터집니다. ㅋㅋ)


한 번 맛(?)을 본 아이들은 앵콜(?)을 요청하게 되죠. 그럼 이 때 참여를 유도합니다. 아이들은 아빠, 엄마의 "오잉" 타이밍을 잡으려 노력하죠. 


이 "오잉"의 타이밍은 서로 눈을 바라보며 가슴으로 알려주는 겁니다. " 자 ~~ 아빠 '오잉'한다~~~"이렇게 말이죠. 


별 것 아닌것 같아 보이는 이 게임을 통해 서로가 눈을 바라보며 가슴을 나누는 시간을 갖는 것입니다. 자~ 참고자료로 제가 아이들과 함께 한 "오잉" 게임을 첨부하겠습니다. 

 


동영상이 어떻게 세우는지 모르겠네요, 아시는 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누워서 죄송합니다. ^^

이 글은 스프링노트에서 작성되었습니다.

Posted by mahnduck

부모가 자녀에게 줄 수 있는 가장 큰 선물은 무엇일까요? 파워레인져? 캐릭캐릭 체인지 장난감? 닌텐도? ^^

 

만덕이가 생각하는 가장 큰 선물은 인생을 살아가는 방법인데, 그 중에서도 문제 해결 능력입니다. 우리가 입으로는 쉽게 말하는 창의력이나 문제해결능력은 책이나 일방적인 교육으로는 불가능하다는 것을 시도해 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잘 아실겁니다. 아이들의 창의력이나 문제해결능력 향상을 위해서는 스스로 생각할 수 있게 도움을 주는 훌륭한 가이드가 필요한데, 이에 가장 적합한 사람은 바로 "부모" 입니다.

 

그럼, 이렇게 자녀에게 훌륭한 가이드가 되려면 자녀를 누구보다도 가장 잘 알아야 하고, 자녀와 절친이 되어야 합니다. 그런데 이 부분에 있어서 저를 포함한 대부분의 부모들이 다소 착각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바로 가족에 대한 생각입니다.

 

가족이라 함은 항상 살을 맞대고 사는 세상에서 가장 가까운 사람이라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이것은 정말로 위험한 발상인 것이다. 가장 가까운 관계는 단지 같이 산다는 것만으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닌 것이죠. 요즘 세상은 "집으로 출근하고 회사로 퇴근한다"라고 얘기할 정도로 가정에서 보내는 시간이 매우 적습니다. 이는 아이들도 마찬가지입니다. 학교, 방가후 학교, 여러 학원 등... 여러가지 사회생활로 집에서는 거의 잠만 자는 상황인 것이지요. 이러한 상황에서 한 집에서 사는 가족이 시간을 가장 많이 함께하는 사이, 가장 가까운 사이라는 등식은 더 이상 성립되지 않습니다. 서로를 알고자 하는 노력, 배려하고자 하는 노력이 없다면 가족이라는 허울아래 한지붕 아래에서 남보다 더 못한 관계로 살 수 있는 것이 가족입니다.

 

그럼 어디서 부터 시작해야 할까요? 만덕이는 이에 대한 답을 "소통"이라고 생각합니다. 자녀와 진정한 소통을 시작해야 할 때입니다.

 

그래서 소통의 시작으로 ""무슨 생각해?" 라는 게임을 해보겠습니다. 이 게임은 브레인 라이팅을 활용한 게임입니다. 브레인라이팅(Brainwriting)은 여러 사람들의 아이디어를 기록하기 위해 사용하는 아이디어 창출 기법입니다. 브레인라이팅의 목적은 여러 사람들이 모인 가운데 가능한 많은 아이디어를 생성하기 위해 사용하는 것인데, 이를 우리 자녀를 알아가는데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자녀에게도 브레인라이팅을 통해 자신에 대한 브레인스토밍을 통해 자연스럽게 스스로 자신을 분석하는 기회가 되고 브레인스토밍을 체험하여 학습 및 일상생활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1석 4조"의 효과가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자녀와의 브레인 라이팅을 위한 팁 및 주의사항

  • 브레인라이팅에서 부모는 철저하게 기록자이고, 호응자이어야 합니다. 자녀의 생각이나 질문에 대한 답변에 대해 본인의 의견을 아이에게 전달하거나 아이들의 의견을 비판하지 않습니다. 잊지마세요. "절친"입니다!! 자녀들의 어떠한 대답에도 자녀의 입장에서 이해해야 합니다. 리엑션이 중요합니다.

    "아~~ 그랬구나~~~", "오~~ 정말?, 미안해 아빠는 몰랐네~~", "맞아, 맞아" 

     

  • 자녀에 대해 질문할 부분들의 큰 카테고리를 미리 정리해서 자녀에게 어떤 내용들에 대해 이야기 할 것인지 미리 알려준다. 아이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해야 아이에 대해 더 많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예) 좋아하는 물건/사람/놀이/과목, 싫어하는 물건/사람/놀이/과목, 가족 구성원들에게 각각 바라는 점/서운한 행동(기억)/좋았던 기억, 가장 행복한/불행한 순간 등

 

  •  자녀의 브레인 라이팅을 끝낸 후, 반대로 자녀에 대한 부모의 생각을 브레인라이팅합니다. 이때, 반드시 아빠,엄마가 같이 해야 합니다.

 

  •  부모의 브레인 라이팅은 부모가 바라는 자녀의 모습, 같이 하고 싶은 것, 해주고 싶은 것, 자녀에게 평소 아쉬웠던 부분, 자랑스러웠던 부분 등 자녀를 중심으로 부모의 생각을 정리합니다.

 

  • 자녀와 부모, 서로가 브레인 라이팅 내용을 나누며 서로에 대해 미쳐 몰랐던 부분, 오해가 있었던 부분에 대해 서로의 입장을 표현합니다. 이때 주의 사항은 먼저 아이들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어떠한 이유에서건 아이를 나무라지 않아야 합니다. 부모의 잘못된 부분들을 먼저 인정하고 변화할 것을 자녀에게 다짐함으로써 자녀에게 변화의 필요성을 느끼도록 유도해야 합니다. 아이들만 이 변화의 대상이 아니라 가족 구성원 모두가 동등한 입장에서 서로 사랑하며 배려하는 변화가 필요하다는 인식을 공유하는 것입니다.

 

  • 마지막으로 아빠와 엄마는 자녀의 브레인 라이팅 결과에 대해 자녀 양육이나 교육에 대해 서로가 부족했던 부분들에 대해 나누고 부족한 부분들을 어떻게 채울지 의논합니다. 자녀의 양육과 교육은 아빠나 엄마 혼자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명심하세요!

 

"무슨 생각해?"는 주기적으로 실행하면 가족간의 생각이나 관계의 진전도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브레인라이팅한 결과물을 잘 보관하셔서 변화하는 가족관계를 서로 나누어 보세요~~

 


 브레인 라이팅의 도구로는  Xmind를 강추합니다. 무료소프트웨어입니다. http://www.xmind.net/

 

  

 

 

 

 

 

 

 

 

 

이 글은 스프링노트에서 작성되었습니다.

Posted by mahnduck
우리에게 잘 알려져 있는 원격 진료에 관한 강연입니다.

현재, 원격 진료는 u-health care라고 하여 우리나라에서도 시범 지역을 선정하여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 강연에서는 디지털 의료기기와 요즘 화두가 되고 있는 스마트 폰을 활용한 m-health world를 말하고 있습니다. (m-health의 m은 mobile을 의미합니다.)

m-health world에서는 다음과 같이 진료가 진행됩니다.
1. 의사와 환자는 원격지에 있습니다.
2. 환자가 센서를 몸이 부착하면 센서는 몸의 상태(혈압, 심박동수 등)를 감지합니다. 여기서는 센서를 ingenious sensor (영리한 센서?)라고 합니다.
3. ingenious sensor는 환자의 몸 상태를 body gateway (스마트 폰)으로 전송합니다.
4. 스마트 폰은 인터넷을 통해 원격지의 의사에게 환자의 몸 상태 정보를 전송합니다.
5. 의사는 환자의 몸상태를 확인하며 진료를 하게 됩니다.

어찌보면 m-health care와 기존의 u-health care간의 진료방법 차이는 크게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AR, LBS, SNS 등 다양한 스마트 폰 애플리케이션의 응용 관점에서 본다면 m-health care 는 원격진료의 진일보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강연 중 재미있는 용어가 나오네요. ingenious sensor와 스마트 폰 사이의 통신 구간을 body area network라고 하네요. ^^

강연 즐감하시고, 많은 insight을 얻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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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이 필요없는 라디오 방송입니다. 우울하고 힘들 때 더기가 즐겨듣는 방송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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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mahnduck
TAG Mac

맥을 처음 사용하면서 개인 계정만 만들고 쓰다가 시스템 파일들을 변경해야 할 일이 있을 때는 대략 난감하게 되죠.

이 때, 당황하지 말고, 쿨하게 다음과 같은 명령을 실행하면 간단하게 root 비밀번호 설정이 가능합니다.

Macbook:~mahnduck$ sudo passwd root

Password: <현재 로그인한 계정의 비밀번호 입력>

Changing password for root.

New password: <root 계정의 새로운 비밀번호 입력>

Retype new password: <root 계정의 새로운 비밀번호 재입력>



자, 이제 root 계정의 비밀번호 설정은 끝났습니다. su 명령을 자유롭게 사용하세요.

 



이 글은 스프링노트에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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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mahnduck
Many people don't fully recognise that writing is a complex technical task. We often tend to think that because we speak the language fluently, writing clear sentences just comes naturally. Well, it CAN come naturally, but it's important not to take it for granted.

I sometimes like to use the phrase "sentence engineering" to describe the way I think about writing. A sentence can be thought of as a sort of machine, designed to transport an idea from one head to another. These machines are constructed out of a number of standard parts which fit together according to certain principles of grammar, and the precise idea expressed by the sentence is a function of these gramatical rules operating on the component words.

Now, most people have a pretty fair grasp of the rules of grammar, and a decent command of the vocabulary as well. As a result, just about anyone who speaks the language can assemble a sentence that will do the job in spoken conversation. Just grab some of the right words and snap them together an approximately the right order, and that should be enough for most purposes.

Of course, in conversation the error tolerance is pretty high, since there are so many extra information channels available, and feedback and error-checking as well. In written communication, one does not enjoy these luxuries, so it takes more effort to make sure that one's sentences actually express the meaning they are intended to express. There are an infinite number of ways this can be done (just as there are an infinite number of ways one can construct a NAND gate, given enough transistors), and it's easy to get the meaning right if you use enough words. However, there is a cost involved. Just as an inefficient circuit will use more energy than necessary, so will an inefficient sentence. Indeed, a text that is too long and convoluted will often not work at all, even if it is grammatically correct, because the reader may get confused or bored and give up before the meaning is transmitted. So the trick is not just to express the meaning, but to do so as efficiently as possible, using only as many words as is necessary.

To do that, you need to have a solid understanding of grammar to put the words together effectively. You need to be intimately familiar with the characteristics of the parts you use to build your sentences. You need to know what each word can do, as well as how it might fail in a given situation, so you need to have a clear grasp of etymology. It's extremely useful to know another language or two. It also helps a lot to know something of the Latin and Greek roots of words.

This sort of technical knowledge is essential, but it's only a start. All the fancy-book-larnin' about adverbs and subordinate clauses is next to useless without imagination. You need to have some creativity in imagining how a reader might misinterpret your grammatically correct sentence, because the grammar of natural languages is often ambiguous ("cast iron sinks" can be either a declarative sentence or a noun phrase). You also need to be respectful and tolerant of differences. You can't simply ignore a possible misinterpretation as stupid, assuming that the reader will know what you mean if they've any brains at all. We all have different experiences and vocabularies, and even very intelligent people can and do frequently read sentences to mean the opposite of what the author meant.

That's why I call it sentence engineering. You're building a machine that's intended to perform in a certain way, but once the machine has left your factory, you have no further control over what people will use it for. So it's really important to design in safeguar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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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mahnduck